밝은펭귄M117002
달이는 의존심보다 주체의식이 강하지요. 스스로 자신을 잘 구하는것 같았어요
일련의 사건이 마무리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이강은 이번엔 정말로, 마지막으로!
국밥데이트를 끝으로 달이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려했습니다.
그게 모두를 위한 일이니까요.
달이는 세자빈이 아니고, 제 곁에 있으면 위험해질일 밖에 없으니까...
그러던 중 길가던 변태 이판의 눈에 달이가 띄게됩니다.
천것이 비단 옷을 입었다며 강상의 도리를 어지럽혔으니 지가 벌을 주겠다나?
이판의 더러운 손이 달이의 옷고름에
닿으려는 순간, 달이는 일전에 춘향전에 관해 말한대로 스스로 자신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