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함께 새벽 밤산책을 나갑니다. 그러다 아무 기억도 없는 달이의 과거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짚신이 아닌 꽃신 신는 삶이 꿈이라는 말을 듣고는 직접 꽃나무를 털어 꽃길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