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눈 여인. 죽기 전 사랑했던 남자가 유언처럼 남긴 말을 그녀는 지키고 있었던 것. 아마 강한성은 누명을 쓴 것일 테고, 중전을 시해한 인물은 좌상 김한철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