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난은, 박달이가 한양에 간 것도 모르는 데다 이런 큰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눈치입니다. 곧 그녀가 한양으로 올라와 본격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듯? 달이가 궐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 구해내려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