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는 달이가 자신이 얼마나 고운 사람이고 귀한 사람인지 알았으면 좋겠는 마음에 몸소, 비단 옷과 꽃신을 신고 달이에게 보여준다. 그러니까 노비가 되겠다느니, 너보다 남들먼저 생각하겠다느니..그런 생각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