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맡은 박달이가 허영감 딸을 구하려고 서찰 속 숨은 메시지를 발견하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처음에는 허영감이 돈까지 주면서 부탁하는데 박달이는 한양은 안 된다면서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이 진짜 결국 박달이는 어린 딸을 구하기로 결정하고, 진짜 그녀의 단단함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