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이분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도박하고 남편에게 매맞는 양반집 부인으로 나왔었잖아요. 애신이 사촌언니? ㅋㅋ 연기 찰지게 잘하시는 듯
연월을 지키려고 목숨 걸고 움직이는 모습이 진짜 서사 짙게 느껴졌어요
한성의 위패 앞에서 억눌렀던 감정 터트리는 장면, 손짓 하나, 엷은 미소 하나에도
비극적인 체념과 진심이 다 담겨 있어서 몰입도가 엄청나요
달이가 위험하다는 소식 들었을 때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강인함까지
홍난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보호 본능과 사랑이랑 헌신이 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