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가 왕이 되고 좌상에 의해 빈궁 자리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강연월.
그녀는 중전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서인으로 강등되고 어명에 의해 사약을 받드는 상황을 맞이하는데.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가족이자 며느리였던 아이를 그렇게 정 없이 죽일 수 없었던 이희.
저 멀리 떠나 살라며 강연월에게 기회를 주지만.
강연월은 자신이 도망쳐 살 경우 이강에게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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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가 왕이 되고 좌상에 의해 빈궁 자리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강연월.
그녀는 중전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서인으로 강등되고 어명에 의해 사약을 받드는 상황을 맞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