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죽이러 온 제운대군의 눈빛에서 한 여인의 눈빛을 떠올리는데. 그게 바로 사통 누명을 쓰고 죽은 과거 중전이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좌상 김한철이 회상하는 사랑했던 여인이 중전이라는 말인데... 오 상당히 흥미로운데요? 사통을 했다는 혐의는 사실이었고, 그 상대가 자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