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하게 김우희를 빼앗기고 술독에 빠져지내던 이운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김한철을 없애기 위해 찾아갑니다. 그런 모습에서 정인이 떠오른 김한철은 없던 일로 덮고 그냥 보내줍니다. 계획을 눈치채고 찾아온 이강이 다시 함께 힘을 합쳐보자고 이운을 설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