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이는 과거 강연월일 시절의 기억을 조금씩 떠올립니다. 그 기억 중에서는 6년 전 어머니의 묘에서 본 한 소복 입은 여자를 떠올리는데. 꽃신도 신지 않고 정신 나간 여자처럼 자신에게 서찰 하나를 주며 궐에 데려다 달라고 말하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