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홍난의 비극과 박아인의 눈부신 열연, 시청자를 울리네요,,,.

5년 만에 돌아온 달이의 기억과 혼란 속에서도 궐로 향하려는 달이를 막아서는 홍난의 선택은 또 다른 갈등과 보호 본능을 느끼게 했습니다. 달이 부모의 절절한 외침에 눈빛이 흔들리는 홍난의 모습은 박아인 배우님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왕 이희(김남희 분)와의 대면에서 울분을 터트리며 세자 이강(강태오 분)을 지키려는 홍난의 카리스마는 폭발했고,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달이가 연월이라는 사실을 강이 듣게 되는 11화 엔딩에서는 박아인의 절제된 목소리가 강과 달이의 재회에 깊은 몰입을 선사했습니다.

 

공개 처형대에 선 홍난은 죄책감과 초연한 비장함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고, 달이가 등장하는 순간 절망과 눈물범벅의 절규로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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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즐거운사자K125300
    이분 연기 잘하시더라고요.. ^^
    미스터 션샤인 나올 때부터 참 눈에 띄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