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라임B127852
후반부 갈수록 딥해지네요. 사극이 그렇지요
최종회 앞두고,,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정말 인상 깊습니다. 제목처럼 영상미가 아름답고, 흔치 않은 영혼 체인지 로맨스 사극이라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와요. 초반에는 로맨스 코미디처럼 가볍게 시작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궁중 암투와 복수가 얽히면서 긴장감이 확 올라가더군요.
특히 강태오 배우님과 김세정 배우님의 연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 보는 내내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제 남편은 원래 사극을 잘 안 보는데, 이 작품은 템포가 빨라서 같이 즐기더라고요.
저희처럼 퇴근 후 여가 시간이 소중한 딩크족에게 딱 맞는 고퀄리티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분들도 꼭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