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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린이가 할머니 손에 커서
밝고 자존감 넘치게 자랐나했더니
TR대표가 엄마였네요~
구김살없게 커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네요
엄마, 외할머니, 친구들을 다 좋은 사람들이에요
서연이도 좋은 엄마, 아빠, 할머니 손에 크고
토미나 태린이같은 좋은 친구들도 사귀었으니
상위권에 있는 부모에 속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