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모녀사이가 정말 각별하고 부러워요

엄마가 미술치료사 본업도 잘하고, 

손녀, 손녀 친구까지 케어해주고

민호맘도 케어해주고

 

손녀 라이딩도 운전하면서 다녀주고

손녀 대신 교통사고 당해주고

딸 내외 갚을빚 집팔아서 보태줄라하고

 

딸이 중딩시절 엄마때문에 외고 진학 삐끗한게 

한이 맺혔을 수도 있지만

충분히 화장품회사 과장으로 잘 풀리지 않았나요...?

민호할아버지랑 만나는 걸 뒤늦게 말한 게

잘못이라면 잘못인데, 그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일...

 

딸도 잘못을 반성하고 엄마에게 잘못했다 입밖으로 

말꺼내는 것도 대단해요. 정신차려서

잘 하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대치키즈들의 고된 스케줄도 놀랍지만

사이좋은 모녀 사이도 정말 놀랍고 

저렇게 자식일에 올인할 수 있는 환경도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