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형에게 밀려 주목받지 못한 둘째 출신. 만년 이인자로 성장해오면서 콤플렉스가 가득해 보이는 그는, 통신업계에서 선두를 다투는 대기업 ACT의 영업 1팀장이 되어 자부심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