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직장인 외길 인생이 답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기보다 잘나가는 사람을 시기 질투하는 그의 이중적인 모습을 감상하는게 아주 재미있는데. 남자는 대기업을 다니면서 컴퓨터를 두드리는 일이 최고라고 생각해왔지만, 점차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삶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