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쓰고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허름한 행색의 동창은 8층짜리 건물주고, 자기 밑에서 일하는 송과장은 임장을 다니며 부동산을 사 모으고 있으며, 라이벌 도진우 부장은 반포의 최고 아파트를 자가로 가지고 있네? 김낙수의 가치관 변화를 그린 명장면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