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닮게 되며, 집안 분위기를 거스를 수가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대기업 부장인 아버지의 고지식한 마인드를 아주 닮지 않았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아들 김수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