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영업지원본부 과장 허태환. 그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김낙수와 동기입니다. 25년간 진급 누락 없이 쭉쭉 올라갔던 그와는 달리, 허태환은 진급에 몇 번 누락된 만년 과장. 일머리가 부족한 탓에 회사의 눈치를 보는, 언제 내몰릴지 몰라 두려워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