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우려반으로 시작을 다시 보는데요. 확실히 드라마로서만 보면 많은 부분을 담고 있다고 해야할지 복선으로 깔려고 했다던지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어찌 보면 사소한 에피소드일 뿐인 것들도 작은 것들이 쌓이면 뭔가 큰일이 일어날 듯 한 그런 느낌 있잖아요. 넘길 수는 있을 정도의 사소한 걸림이지만 어쩐지 자꾸 쌓이는 부분들이 조금씩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