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겸의 오해일지, 아니면 진짜 이렇게 스치듯 사라질 캐릭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좀 당황스럽기는 하네요 왜냐하면 난 김수겸이 질투는 나의 힘에서 많은 것을 느끼며 그의 전체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계기가 될 줄 알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