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람부탄F185167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많아요.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가 돋보입니다.
요즘 김부장 이야기보면서 권송희 캐릭터한테 완전 정들었는데
기사 보고 다시 한 번 감탄했어요.
하서윤 배우가 연기하는 그 ‘막내 사원’ 특유의
생동감이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 있어서,
드라마 볼 때마다 현실 회사에 있을 법한 후배 느낌이라 더 귀엽고 짠하고 그렇더라고요.
특히 스타일링… 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
ACT처럼 정장 분위기 강한 회사에서
저렇게 캐주얼+트렌디 조합으로 본인만의 색을 딱 만들어낸다는 게
캐릭터 성격이랑 찰떡이라서 보는 맛이 있어요.
헤드셋 포인트는 진짜 상징처럼 느껴질 정도로 매력 포인트 확실하고요.
연기도 점점 더 돋보이는 느낌이에요
억지웃음, 당황한 표정, 상사 눈치 보면서도 후배 챙기고
자기 감정 지키려는 그 미묘한 연기…
너무 자연스러워서 송희가 실제로 사무실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느낌까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