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자두A237566
분양사기를 어이없게 당했지요. 김낙수 행동이 정말 불안불안했어요
월천 낙수를 꿈꾸며 기어코 상가를 계약하고야 말았습니다.
자신이 눈치보며 즈려밟혔던 사람들에게
거드름 피우는 상상을 해보며 행복에 잠깁니다.
김낙수의 상가는 잘 굴러가게 될지.
카페가 들어온다던 상가에 토스트 가게로 하향되고.
어찌됬든 월세는 900 받는 상가로 유지는 될거라고 하는데.
김낙수는 일사천리로 토스트 가게까지 계약을 마친다.
그러나 건물에 영업을 시작한 상가는 아직 보이지 않고.
주변 부동산에 알아보니 분위기가 쎄하네요.
김낙수는 자신의 상가가 계악을 완료했다는 얘기에 부동산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아무래도 쎄하네요 건물주 친구도 걱정 한마디 보테는데.
이런.
상가분양을 맡았던 직원은 전화가 안됩니다
토스트 사장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보증금도 돌려받지 않고 말이다.
10억을 눈앞에서 그냥 날리게 된 김낙수 어떻게 하지.
분양실장과의 대화가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당했다. 10억. 말로만 듣던 분양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