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십 원 한 푼이 아쉬웠던 김낙수는 내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하냐며 자존심을 세우지만, 22일 근무에 하루에 15만 원을 바로 계산해 보더니, 그는 결심합니다. 이걸 평생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일단 급한 불을 꺼야겠지요. 서울 강동구의 내 집도 지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