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님과 김연자 선생님이 함께 한
미스터로또 <인생외길> 엔카 무대.
강렬한 눈빛과 여유가 느껴지는
생글거리는 미소에
굵직굵직한 저음의 보이스로
엔카의 꺾기예술을 보여주셨습니다.
위풍당당한 자신감이 보이시나요?
강한 기세가 느껴지죠~
평소 봐왔던 무대와 또다른 느낌의 무대라
신선하고 또 신비롭더라구요.
스타일링까지 독특하고 색달라서
준비를 많이 하셨구나 싶더라구요.
이번에 지윤님이 일본 진출을 하면서
엔카를 많이 준비하셨다는게 몸소 느껴집니다.
연자선생님이 지윤님을
많이 아끼시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지윤님 파트에서는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의 미소와 함께 예뻐라 하는
눈빛이 따스하셨어요.
연자선생님 파트 역시 대단했습니다.
사람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성의 목소리.
역시 엔카의 여왕.
숨을 쉬는 것처럼 엔카를 부르는데 막힘이 없고
자연스러우며 여유로우시더라구요.
두분이 마지막 소절을 함께 합을 맞추고
마무리 했는데,
선배는 이끌고 리더하며 맞추고
후배는 따라가며 배우는게 눈에 보이니,
훈훈한 분위기에
보기도 좋고 듣기도 행복 했습니다.
두분 무대 끝나고
인생외길 무대 계속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무대들이 한국을 너머 글로벌로 향하는 만큼
k트롯뿐만 아니라 엔카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무대의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 참 신기합니다.
덕분에 다른 나라 노래들에
귀도 트여가고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인생외길>은
두분의 표현력이 압권이었죠.
강인한 정신과 태도가 느껴지며
강렬한 열정을 담아서 쏟아부은 무대였습니다.
한번 정한 건 바꾸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정한 길~
지윤님과 연자선생님의 인생외길 정말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