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원곡은 그 송해님과 유지나님의 아버지와 딸이죠. 잔잔하게 울림이 있는 노래인데 미스터로또에서는 최수호님과 아버지 최종태님이 부르셨어요. 무대 시작 전 아버님이 돌아가신 아버지.. 수호님에게는 할아버지 얘기를 하시면서 저에게도 아버지가 있었다 누구에게나 아버지가 있다 하는데 객석 이미 눈물 장전 ㅠㅠㅠ 무대도 너무 진솔하게 잘 불러주셨어요. 부자관계다보니 유대감이 더 잘 느껴졌던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