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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오! 마이 트롯 베이비' 특집을 맞아 김태연, 송도현, 황민호가 출연했었는데요ㅎㅎ
송도현군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꺾기 요정이니까 TOP7 형들을 꺾어 주겠다"고 선전 포고를 했다고!!!
(오~ 이런 패기 너무 좋은데요ㅋㅋ
명품 꺽기 신동 송도현군이 방송 초반부터 쎄게 나가더라구요ㅎㅎ)
송도현 군의 노래 대결 상대는 박성온 군으로 정해졌는데
김성주MC님이 딱 꼬집어서 말하듯 "역사가 깊은 두 사람"이라고 소개하시네요ㅎㅎ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에
1차 꼬마 대첩의 승자는 송도현,
2차와 3차 꼬마 대첩의 승자는 박성온이었다고 하네요^^
(다시 말해 종합 전적 = 송도현 1 : 박성온 2)
박성온 군의 근소한 우세지만 송도현 군이 이번 무대에 칼을 갈고 나온만큼
이번에 이겨서 다시 2대2 동점을 만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봤는데요ㅋㅋ
무대 시작 전 신경전도 대단했습니다.
우선
박성온 군은
"요즘 형님에게 안부 연락도 안 한다"며 꼬마 꼰대의 면모를 보였다고ㅋㅋㅋ
송도현 군도 "(박성온 형이) TOP7 되어서 워낙 바쁘니까"라고 눈에 확 보이는 변명했다고ㅋㅋㅋ
(알고 보니 송도현 군과 박성온 군의 나이 차이는 고작 1살인데 형님이라구요ㅋㅋㅋ)
박서온 군... 알고 보니 어린 꼰대?!
다 미스터로또의 대결 재미를 위해 박성온 군이 일부러 나이로 신경전을 부추긴거같아요ㅋㅋ
이어
송도현은
"박성온 형이 혼자 TOP7 가는 거 보고 배가 아팠다. 이번에 만나면 한 번 더 이겨 주고 싶었다"고
승부사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ㅋㅋ
송도현 군은 "성온이 형한테 쐐기를 박겠다"며 손인호 '한 많은 대동강'을 준비했는데요ㅎㅎ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은 박성온 군이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노래로, 진짜 허를 찌르는 선곡이었습니다!!
이에 박성온 군은
"라이벌 매치 때 송도현이 '고장난 벽시계'를 불렀다. 그때 벽시계가 고장난 것 같았다.
안 고장난 시계를 준비했다"며 신유의 '시계바늘'을 불렀는데요ㅎㅎ
(역시 박성온군이 1살 형이라고 동생을 상대로 위트있게 잘 받아쳐서 진행을 잘하더라구요ㅋㅋ)
서로의 필승곡을 크로스카운터처럼 바꿔 부른 송도현 군과 박성온 군의
4차 꼬마 대첩의 승자는 누가 될지?
바로 바로 2점 차이로 또 다시 박성온군의 승!!!
종합 전적 = 송도현 1 : 박성온 3
로 벌어지네요ㅎㅎ
2점 차이로 이긴 결과를 보고서 박성온 군이 시험에서 100점 맞은거처럼
무대 위에서 좋아서 펄쩍펄쩍 뛸때
진짜 14살 소년이 맞구나 하는걸 느꼈어요ㅋㅋ
진짜 무대 위에서 인생 2회차 같은 노래실력만 한동안 봐서
제가 박성온 군의 나이를 잠시 잊고 있었나봐요ㅋㅋ
암튼 박성온 군의 4차 꼬마대첩 승리를 축하드리고
다음 번엔 송도현 군도 '미스터로또'서 탑7 삼촌상대로 승리 꼭 챙겨가세요~~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미스터로또: 박성온 vs 송도현의 4차 꼬마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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