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로또상사 회식날 너무 흥겨워요.

 로또 상사 회식날  

힘겨운 회사 생활과 서민들의 근심을 달래주는 주류회사 <곤드레만드레> 팀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보약 같은 친구 > 팀! 이 두 팀이 회식날 모여 누가 더 신나는지 누가 더 흥이 넘치는지 대결합니다!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주류회사 ‘곤드레만드레’ 팀장으로,오프닝 무대 위에 오르자 현장에 있던 팬들은 역대급 환호성을 지르며 트로트계 황태자의 등장을 맞이하고 박현빈은 '곤드레 만드레'를 폭풍 열창하며 열띤 환호를 받었어요.

 

육아 하느라 그동안 방송출연을 못했다고 하니 예전의 꽃미남은 아니네요. 이젠 중견 가수티가 나요

 

1라운드는 흰 와이셔츠가 잘 어울리고 맥주거품처럼 부드러운 남자 박지현과 하얀 연구원 가운을 장착한 관절약 파트 연구원으로 회식을 통해서 승진을 노리는 진욱이 대결을 벌였어요.

 

박지현은 승리해서 꼴찌클럽의 기강을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나 ,역대 대결 전적은 1대 1무승부였어요.

 박현빈의 <빠라빠빠>를 부르며 모두들 회식 분위기를 띄웠으나 유지나의< 무슨 사랑>을 부른 진욱이 승리했어요. 

2라운드는 막걸리 보이스 MZ사원 최수호와 인간비타민 박서진이 대결했어요.두 사람의 대결 전적은 6승 2무 2패로 최수호가 앞서고 있었지만 박서진이 장구 군단과 함께 나서 첫 승을 이끈 후 기세가 박서진에게 완벽히 기운 상황이라 

장구만 나오면 자꾸 지니 이번엔 최수호가 장구를 준비했다고 하자 박서진은 장구치다가 장구벌레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어요.

 

 선공인 박서진이 장구와 함께 <춘향아>를 신나게 시작하자 상대 팀원들이 미스 춘향 선발대회를 하며 방해공작을 해서 이를 보며 웃음을 참느라 박서진의 노래가 음소거가 됐어요.

웃참 챌린지를 계속하는데도 상대팀이 서로 춘향이라며 야단법석 아수라장을 만들자 박서진은 아예 눈을 질끈 감고 장구를 치며 겨우 마무리를 했어요. 

그러나 방해공작이 인과응보 되어 음소거 노래가 오히려 백점 얻으며 승리했어요.

 

후공인 최수호가 안성훈의 < 좋다>를 장구치며 같은학교 친구들과와 신나게 놀이 한마당을 선사했으나 결국 박서진의 예언대로 장구벌레가 되어 버렸네요.

3라운드는 와인파트 영업사원 진해성과 약골 사원 재하가 나왔어요.

 

놀랍게도 진해성은 이자연의 댄스곡 <찰랑찰랑>을 선곡했는데 ' 억수로 복잡한 댄스'를 준비했다고 의심쩍은 발언을 하는데요.시작부터 삐꺽대며 박자를 놓치자 붐은 '노래에 집중해. 춤버려!'하며 관중들과 노래하는 진해성도 빵 터지게 했어요.

후공인 재하는 진욱과 안성훈이 즉석 빽댄서로 등장해 유산슬 <합정역5번출구>를 흥겹게 도와줘 95점으로 무승부가 됐어요.

 

양 팀 팀장의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펼쳐지기도 했어요. ‘곤드레만드레’ 팀장 박현빈과 ‘보약 같은 팀’ 안성훈 팀장이 대결에 나섰어요.

 안성훈은 “현재까지 33승을 달성하며 ‘미로또’ 승률 1위를 자랑하고 있다”라고 실적 자랑하자 박현빈은 “내가 상 받은 것 얘기하다가는 녹화 끝날 것 같다”라며 황태자다운 넘사벽 클래스를 과시해 안성훈을 찐으로 긴장하게 만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애주가(?) 토크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어요. 박현빈의 절친이기도 한 MC 붐은 “흥이 오르면 탬버린, 소화기를 든다”라고 박현빈의 빵 터지는 주사를 폭로했어요. 안성훈은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 안 취한다. 제일 좋아하는 술은 입술”이라며 아재개그로 팀원들을 분노하게 하자 붐이 모태솔로설을 제기하고 “팬들과 연애 중”이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어요.

 

박현빈은 설운도 <사랑의 트위스트>로 흥 넘치는 회식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안성훈은< Brovo, My Life>로 희망찬 미래를 팀원들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열창했지만 98점을 받아 1점 차로 박현빈에게 승리를 내줬어요.

 

5 라운드는 듀엣대결로, 꼴찌클럽 나상도 x 박재현과 에이스 안성훈 x손빈아가 등장했어요

 

선공인 안성훈 x 손빈아는 현철 의 <사랑이 불로초>를 구수하고 흥겨운 전통 가락으로 맛깔나게 불러 주었고 박지현 x 나상도는 박군의<한잔해>란 회식자리에 어울리는 곡으로 모두들 한잔 두잔 취하고 흥겹게 했고 MC 붐이 모두에게 건배사로 청바지 (청춘은바로지금)를 선창하며 회식자리가 무르 익으며 두팀다 97점으로 무승부가 됐어요.

 

6라운드는 만년 꼴찌 사원 나상도와 똑똑한 영재 꼬꼬마 사원 박성온의 대결 이었어요.

나상도는 과거에 성온 모자와 대결에서 패한 흑역사가 있어 박성온과 대결을 피했다고 하는데요.

 

선공인 박성온이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고 코믹한 가사를 가진<주라주라>를 귀엽고 신나게 불러 주었고, 나상도는 장윤정의 <빤짜라>를 흥겹게 불러 99점으로 본인도 놀라고 모두들 뒤집어 졌어요.

 

마지막 결승라운드는 인간영양제 손빈아와 낭만가객 김용필이 대결했는데요

선공은 깊은 목소리로 불러주는 손빈아의 <안돼요 안돼>로 깊은 울림을 주며 모두 감탄을 했고 김용필은 <Whisk On the Rock>을 부드럽고 진한 감성으로 불러주어 95점으로 승리하여 ‘로또 상사’ 특집 최종 승리는 3승 2무 2패로 ‘곤드레만드레’ 팀에게 돌아갔어요.

 

박현빈의 신곡 <비싼 술먹고> 스페셜 무대는 장구 군단퍼포먼스와 함께 흥겨운 무대였어요. 리듬과 가사가 꽂혀서 술마실때 많이 부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