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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님은 원래도 노래를 잘했지만 더 노래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노래는 잘 몰랐는데 성훈님때문에 좋아하게 되었어요 가을이 생각나는 노래라 성훈님의 감성과 더 잘맞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짙은 여운이 남은 무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