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지가 다급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PC방으로 향하는 김영란을 목격하고 따라갑니다. 간발의 차로 준비해둔 가선우에 대한 자료를 무창 출신 기자 표승희에게 전송하면서 내용은 들키지 않았지만 이돈의 메일을 사용하는 것을 백혜지가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