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미가 강성태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을 알게 된 전동민이 의심을 조금 거둡니다. 로또 1등으로 졸부가 된 강성태는 유치원 부지에 실버타운을 짓기 위해 지금까지 온 모든 유치원 교사에게 300만원을 주고 그만두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부세미의 손목 흉터에게 기시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머리끈을 보고 확신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