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기에 오히려 전동민의 곁에서 밀착감시하기로 합니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백혜지도 유치원에 발레 교사로 취직시키면서 일단 위기상황을 넘긴 듯 했지만 강성태가 막무가내로 유치원 부지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무단침입으로 부세미와 전동민을 경찰에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