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영은 기자회견장에서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본격적으로 가성그룹을 차지할 여론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선우 기사를 터트린 표승희 기자에게 접근해서 자신을 반대하는 가성그룹 임원들의 비리자료를 건내줍니다. 증거로만 보면 가선영은 선한 사람이지만 그녀의 표정에서 이질감을 느낀 표승희가 고민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