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부세미 김소영. 돈만 준다면 뭐라도 할 인간. 그게 자기 배에서 나온 딸을 죽이는 일이라도? 가선영에게 잡혀 온 그녀는, 거꾸로 매달리는 고문을 당하며 가선영이 시키는 일이면 뭐라도 다하겠다고 충성을 맹세합니다 가교수는 김영란에게 딸을 죽이는 일이라 가능하겠냐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