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무창에 급파된 김소영. 갑작스러운 엄마의 등장에 크게 당황하는데. 강남 출신의 잘나가는 집안의 딸이라는 설정에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나 자기가 엄마라고 등장했기 때문. 얼굴은 누구에게 얻어터져서 상처투성이에 머리는 짧은 커트에 노랗게 염색한 머리. 누가 봐도 갸우뚱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