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로 인해 무창마을에 이방인이 늘어나면서 영란은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역시나 그중에는 가선영이 보낸 사람이 숨어있었고, 얼굴을 가리고 영란을 습격하는 괴한을 본 전동민이 그를 색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