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지 캐릭터는 이렇게 친구위하다 칼 맞는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뭔가 비밀스럽지만 재미있는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조금의 반전 정도는 가져갈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는 것 보고, 흠, 초반 드라마가 왜 이렇게 되었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1,2화때 잘 자리잡은 캐릭터들이 조금씩 붕괴되고 있는 느낌이네요. 결말 다가가고 있는데, 마지막은 시원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