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부세미’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한 연출이 돋보였어요. 카메라 워크나 조명, 음악의 리듬이 인물 감정에 꼭 맞게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작은 한숨조차도 의미 있게 담아낸 연출이 대단했어요. 시청자 입장에서 감정선을 따라가기 편했어요. 단순히 이야기뿐 아니라 영상미로 감동을 주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