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분위기 자체가 잔잔하면서도 인물 감정이 촘촘하게 얽혀 있잖아요 근데 그 한가운데에서 리아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영란과 동민의 장면이 이어질 때마다 노래가 살짝 깔리는데 마치 대사 대신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