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때문에 무창 마을이 소란스러워진 데다 백혜지까지 사경을 헤매게 되면서 김영란은 부세미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시 김영란으로 컴백합니다. 가성호 회장이 짜놓은 판의 말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제 직접 본체가 되어 새로운 판을 짜는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