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그래도 엉뚱하지만 부세미의 친구로 드라마를 확~ 살렸던 캐릭터로써, 칼 맞는 장면에서 정말 이렇게 죽는다구?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죽지 않고 무창커플로서 해피엔딩 되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구요. 드라마가 좀 어둡기도 하니, 이렇게 밝은 캐릭터들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