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용두사미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보통 드라마를 보면 해피엔딩을 바라는 게 기본 시청자의 관점이지만, 이 드라마의 시작이 좀 뻔하지 않은 듯하여 기대한 것도 사실이거든요. 사실 무창에 내려가면서부터 좀 먼~ 산으로 가는 경향도 없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그래도 부세미가 무창으로 돌아오는 해피엔딩은 그래도 좋아 보이긴 했어요. 그래도 사람살이는 행복하게 마무리되는 게 좋은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