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게 죄인가요?”라는 세미의 대사가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단순한 문장인데 그 안에 인생의 씁쓸함이 담겨 있었죠. 그 말 한마디에 세미의 고단한 인생이 전부 담긴 것 같았어요. 대사가 주는 울림이 큰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