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착하면 손해 본다’는 말을 들어봤잖아요. 세미는 그런 현실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인물이었어요. 그래서 더 공감되고 안타까웠습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진심으로 살아가려는 세미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