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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보면 본인은 잘못한것도 없는데...
남편 아들이랑 생 이별...남편은 이제 이 세상에 없고 안타깝네요.
와중에 최수린님 한번씩 가족들 생각하며 애달픈 연기 하실 때 연기 너무 잘하세요
악역 푼수역으로 자주 본 것 같은데 이런 역할도 잘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