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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와 태구의 어린시절의 인연이
선화는 모르는 가운데 이어져가고
태구의 모습에서 옛생각이 자꾸
떠오르며 더욱 태구에대한
감정이 짙어져가네요
두사람의 어설프지만 진지한 마음을
언제 알게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