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연기하는 선우해 캐릭터가 뭔가 늦게 시작한 삶 어른 사춘기 이런 느낌인데, 노래가 그 서사를 고스란히 받쳐주는 느낌이 들어요 사랑 멜로디가 막 화려하진 않은데 오히려 그 담백함이 더 마음에 남고 드라마랑 OST 둘 다 첫인상이 좋아서, 금요일 밤마다 그냥 몰입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