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랑 천우희가 15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인데 그냥 추억팔이 느낌이 아니라 감정선이 진짜 촘촘하게 그려져서 빠져들었어요 과거 회상씬에서 남다름이랑 전소영이 연기한 학창시절도 너무 잘 어울리고 엔딩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마주보는 장면도 너무 멋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