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누리를 친엄마에게 보내기로 하는 선우해

누리는 주인공 선우해와는 사실 아무 혈연관계가 아니구요

선우해 아빠 선우찬이 잠깐 동거하던 여자 딸인데 그 여자가 내팽개친걸 선우찬이 충동적으로 데려왔다가 다시 또 자기 아들인 선우해에게 내팽개친것같아요;;; 고아원에 계속 갖다버리라고 했지만 선우해는 본인이 고딩 때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잘 키워냈구요.

그런 선우해인데 누리에게 여태까지 생사불명이었던 친모가 나타났어요

이제 형편이 나아졌다고 누리를 데려가고 싶다고 하는데 평소같았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거부했을 동생 바보 선우해지만 본인이 난치병에 걸린 상황이고......누리를 엄마에게 보내기로 하네요

그렇지만 선우해에게 그런말을 들은 누리는 서운해하고...그래도 그간 자신을 잘 돌봐준 오빠에게 미안함과 고마움도 있고 하니 오빠가 말하는대로 엄마한테 갈 것 같아요